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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자유여행 후쿠오카기린맥주공장 견학기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7. 11. 2. 12:16

후쿠오카자유여행 후쿠오카기린맥주공장 견학기입니다.

후쿠오카여행하시는분들은 대부분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아사히 맥주공장을 이용하실겁니다.

하지만 후쿠오카시내에서 약 1시간정도 거리에 후쿠오카 기린맥주공장도 있더라구요.

1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한번 갈아탄뒤에 갈수있는곳이라 그다지 매력이 없다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추천해드릴만한 코스입니다.

그리고 기린맥주공장앞에는 정원이 있어서 계절마다 축제도 열리고 있어서

그또한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기린맥주공장 가는법과 후쿠오카기린맥주공장 코스모스축제에 관한 글은

제블로그내에서 찾아보시면 나오니 참고하세요.

 

 

하카타역에서 빠른기차를타고 25분정도 간뒤에 기야마역에서 사철을타고 20분정도

걸려서 도착한뒤 셔틀버스로 5분정도 걸렸습니다.

기다리는 시간까지 해서 약 1시간정도가 걸렸네요.

 

 

맥주공장 건너편에는 코스모스축제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니 여기또한 가볼만한곳입니다.

 

 

 

 

 

보이는 입구가 기린맥주공장 투어를 할수있는 곳입니다.

바로옆에는 다치아라이역까지 가는 셔틀버스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셔틀버스 시간표를 잘보고 공장투어후에 타시면 되겠네요.

 

 

이날은 한국인들은 딱 저희 일행포함 3명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일본인들이었습니다.

아사히맥주공장 하카타점에 비해 거리도 멀기도 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한국인분들이 많지는 않은듯합니다. 

 

 

 

 

 

원래는 12:30분 투어로 예약했는데 너무일찍 도착해서 멀뚱히 앉아있으니

직원분께서 15분일찍 투어를 해도 괜찮으시냐며 바꿔주셨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서 간단하게 할수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는방법도 제 블로그내에 검색해보시면 나오니 참고하세요.

 

 

 

 

 

이쪽은 시음장과 기념품 판매를 하는곳입니다.

 

 

 

 

 

 

 

 

다른 기념품들도 괜찮겠지만 저는 기린맥주캔을 담을수있는 케이스를 추천드리고싶네요.

355mm캔맥주 2개를 담을수있는 케이스인데 케이스만 사면 200엔에 구입할수있습니다.

 

 

맥주공장에서만 구입할수있는 전용잔도 구매품목중 하나입니다.

 

 

 

 

 

아사히맥주공장에서 일하시던 데구치(出口)상이 기린맥주공장으로 이직했나봅니다.

오랫만에 보는 얼굴이라 반가웠습니다.

지금은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분들 방문이 많아지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데구치상이 한국어를 정말 잘하시고 투어도 재미있게 잘 해주시거든요.

 

 

후쿠오카 기린맥주공장은 아사히맥주공장과 달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투어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시음하는 방식입니다.

 

 

멋진 정원도 구경할수있네요.

 

 

하사히 맥주공장의 조감도입니다.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이쪽은 보리와 홉에 관한 설명과 시식을 해볼수있는곳입니다.

 

 

 

 

 

우리가 흔히 맥주마실때 나는 향긋한 향을 내어주는 홉입니다.

이 홉은 먹는건 아니고 향만 맡으면되고, 보리는 직접 먹어볼수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가마도 볼수있는데, 정말 청결상태가 장난 아니더군요.

먼지 하나 없을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를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기린맥주에서 슬로건으로 내건 이찌방시보리(첫즙)을 시음해볼 차례입니다.

산토리맥주공장과 아사히맥주공장 그리고 기린맥주공장은 각각의 장점들을

이야기해주시는데 기린의 경우는 첫즙의 진한맛을 느끼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해주시네요.

 

 

첫즙과 두번째 즙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왼쪽의 이치방시보리쪽이 확실히 색이 진하고 구수한맛이납니다.

맛은 우리나라의 식혜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더듣고나서 바로 시음장으로 향합니다.

 

 

두근두근!!

기린생맥주를 눈앞에서 보게되는군요.

 

 

 

 

 

시간은 20분동안 3잔을 마실수있습니다.

이치방시보리와 흑맥주,기린클래식 그리고 일명똥맥주라 불리는 얼음거품맥주를 맛볼수있는데,

얼음거품맥주는 정각의 투어에만 맛볼수있다고 합니다.

맥주외에도 음료나 무알콜 맥주도 시음할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종류는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린이치방과 라거맥주정도가 맛있었습니다.

 

 

 

 

 

맥주마실때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안주도 제공하지만

맥주와는 그다지 잘어울리는 안주는 아니라서 맥주만 마시는쪽을 권장드립니다.

 

 

데구치상이 캔맥주를 맛있게 따르는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맥주공장에서 설명들으시기 바랍니다.

 

 

캔맥주를 맛있게 따르는법을 알려주고 시음하실분? 이라고 하시는데

이때 제빨리 저요 하고 손들면 한잔더 마실수있습니다.

 

 

기린흑맥주는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흑맥주는 아사히흑맥주 에일맥주는 산토리에일맥주 생맥주는 기린이치방이 가장좋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 말쯤에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새로운 맥주입니다.

맥주공장에서 시음할수있게 한캔 제공해주십니다.

 

 

 

 

 

맥주는 역시 맥주공장에서 바로 마시는게 최고인듯합니다.

작은 시골마을을 여행하는듯한 느낌도 들고, 코스모스축제도 보고 맥주도 마실수있는 매력적인곳이네요.

3박4일이상 일정이 되시거나 맥주를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후쿠오카자유여행 후쿠오카기린맥주공장 견학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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