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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구미금오산맛집 구미원평동맛집 배키우동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8. 1. 17. 08:00

구미금오산맛집 구미원평동맛집 배키우동 다녀왔습니다.

간판에는 분명 베키 라고적혀있는데 포스팅이나 지도등에는 배키 라고 표기되어있네요.

요즘 구미에서 가장 핫한 가게중 한곳인 자가제면우동전문점 베키우동입니다.

 

 

바깥에서 보는 모습은 교토의 음식점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12시오픈이며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며 마감은 9시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마당이있고 마당에서 가게쪽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가게안쪽으로 대기손님들이 몰려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앞에 9팀정도가 대기하고있어서 50분정도를 대기했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대기표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대기하면 순번이 되면 이름을 불러줍니다.

 

 

주문은 자리에 앉은후에 자판기를 이용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분주한 주방의 모습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자가제면우동가게라서 우동메뉴가 많고

덮밥류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네요.

 

 

 

 

 

 

 

 

이집에서 가장 핫하다는 부타동에 들어가는 고기를 굽는곳입니다.

불맛은 제대로 입혀질거같은 느낌이네요.

 

 

50분을 기다려서 자리에 앉았지만 또다시 긴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최소 20~25분정도는 기다린거 같습니다.

 

 

제일 기본인 가케우동입니다.

깔끔한 국물에 쫄깃한면발과 어묵한조각과 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국물맛은 깔끔해서 좋습니다만 양이 그릇에비해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셋팅된 모습도 일본처럼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우동에 샐러드 조합은 쉽게 보기 힘든조합이네요.

단무지는 놓는듯 마는듯해서 아쉬웠습니다.

 

 

우동에 넣어먹을 고명들입니다.

대파가있는데 실파는 왜준건지 모르겠고, 텐카츠는 역시나 주는둥마는둥한 느낌이네요.

 

 

 

 

 

 

 

 

부타동대신 주문한 가마타마우동입니다.

역시나 깔끔하게 내어주기는 합니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은편이네요.

 

 

솔직히 장보고마트에서 파는 냉동면 하나 녹여도 이것보다는 많지 않을까 싶은데,

우동하나에 만원이 넘는데 양이 이것밖에 안되는지는 진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남자둘이서는 이거먹고 나가서 국밥한그릇 더먹을수있을정도로 조금은 아쉽습니다.

고기도 생각보다 적은양에다 부스러기를 내어준듯한 느낌은 지울수없네요.

 

 

 

 

 

대체로 양이적은부분을 제외하고는 맛은 괜찮았습니다만,

가게운영자체가 제대로 되고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주방인원이 4명이었는데 우동한그릇 나오는데 25분소요된점은

생전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주문할때 같이 주문한 튀김은 40분이 넘어서야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발생이 되었습니다.

줄서서먹는게 온전히 맛있어서 손님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주방이 제대로 안돌아가서인지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아서 기다리는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단무지를 담은듯 안담은듯 해서 추가로 단무지를 더달라고

주문했지만 역시나 단무지 다시 가져다 주는데 7-8분정도가 지나서야 가져다

주는걸 보고는 시스템자체가 정리가 안되어 있는것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다지 일본식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튀김은 9,000원입니다.

 

 

 

 

 

덴다시그릇도 너무 작아서 찍어먹기는 좀 불편한점이 있었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양이나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동2그릇에 튀김하나먹으면 3만원정도는 감안하셔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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