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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여행지 한끼줍쇼 대구편에 소개된 김광석길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8. 3. 24. 23:31

대구여행지 한끼줍쇼 대구편에

소개된 김광석길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한끼줍쇼에서 제가 살고있는

대구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도 살고있는 동네랑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대명동에
와서 촬영했고, 대구에서 유명한 김광석길과
안지랑 곱창거리 까지 다녀간걸 티비로 보았습니다.
봄날 햇볕이 너무 좋기도 하고 때마침 티비에서 김광석길을
소개하는데 몇년전 방문했을때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수있을거 같아서 똑딱이 카메라를 챙겨 나섰습니다.
사무실에서는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김광석길은 2009년에 작가들이 모여서
거리에 김광석관련 벽화와 감성들을 그려넣으면서
죽어가던 방천시장과 일대에 새로운숨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사실대구에는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 프로그램도 거의 없었을뿐더러 볼거리도
별로 없어서 대구는 관광지로는 거의 불모지에 가깝던
시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11팀의 작가들이 모여서 만든 김광석길을
시작으로 근대로의 여행,골목투어와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등이 이루어지면서 지금은 제법 관광도시로써의
모습을 하나둘씩 갖춰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김광석거리는 대구 수성교옆에 있는 방천시장과
같이 나란히 있는 거리입니다.
방천시장은 해방직후 일본과 만주에서 온 사람들이
장사를 시작하며 생성됐고,포항의 죽도시장, 부산의 자갈치시장처럼
해방과 6.25전후를 기점으로 만들어지고 성장했다고합니다.

 

 

 

 

 

 

 

 

 

 

 

거리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김광석님의 노래를 듣다보면
평소 책을 읽거나 정독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저이지만
분위기가 거리 곳곳에 있는 글들을 정독하게 만들어줍니다.

 

 

 

 

 

3년전쯤인가 방문했을때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방천시장입니다.
그때와는 달리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고 맛집들도 많이 들어서있네요.

 

 

 

 

 

5살 꼬마 김광석이 거리 어딘가를 뛰어다니는
상상을 하면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노래에 취해
거리를 천천히 누비면서 봄햇살을 만끽했습니다.

 

 

 

 

 

 

 

 

최근 대구가 관광지로 조금씩 각광받기시작하면서
예능프로나 드라마등에서도 많이 나오게되면서
외국인분들도 제법 많이 방문하는거 같았습니다.
이날도 중국인분들과 일본인들까지도 있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젊은여자분들은
일본분이었으며 한동안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네요.

 

 

 

 

 

 

 

 

근대로의 여행 아니면 대구골목투어등을 하면서
스탬프를 찍는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본격적으로
공연장으로 활용될 공연장도 있습니다.

 

 

 

 

 

모창대회에 나오셨던분이 우승하면
웃는 모습의 김광석동상을 만들고 싶다고하셔서
그이후 웃는 모습의 김광석님 동상이 세워진걸로 알고있습니다.

 

 

 

 

 

낮에와도 꼭 밤인것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벽화도 이상적입니다.

 

 

 

 

 

배틀트립 대구편에서도 소개된
대구 여행지 김광석길 입니다.

 

 

주말 대구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대구가볼만한곳 대구여행지인 김광석길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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