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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맛집 삿포로스프커리 맛집 스프커리 가라쿠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8. 4. 12. 23:20

삿포로맛집 삿포로스프커리 맛집 스프커리 가라쿠 입니다.이번에 홋카이도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면서 제대로된 스프커리집은 꼭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있다가 다녀 온곳이네요.스프커리는 북해도쪽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우리가 흔히 먹었던 걸쭉한 스타일의 커리가 아니라 약간 해장국과 비슷한 느낌의 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맛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은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삿포로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이 있는 가라쿠 스프커리집입니다.구글지도에서도 쉽게 찾을수있는곳이구요.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있는데 계단에서 부터 줄을서야 했습니다.다행히 저녁식사시간은 지나서인지 많이는 아니고 1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시간은 11시30분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저녁은 5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마지막 오더는 마감30분전이구요.

 

 

 

 

 

가게는 많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만 벽을보고 먹을수있는곳도 적절히 활용을 잘해놔서 생각보다는 손님이 많이 있어 보이더군요.

 

 

커리 가격은 대략 1050엔~ 1300엔정도이며 매운 단계는 1단계부터 40단계까지 있습니다.5단계까지는 무료로 선택이 가능하며 6단계부터는 요금이 추가로 발생이 되더라구요.저희는 매운걸 그닥 즐기는 사람이 없어서 5단계정도로만 주문했습니다.

 

 

 

 

 

 

삿포로 클래식생맥주도 판매하기에 얼른 시켰습니다.3박4일간 홋카이도 지역을 여행하면서 마셨던 맥주중에서 이집 맥주가 가장 맛있었던거 같습니다.적당히 크리미한 거품과 고소한 맥주맛도 잘 살아있었습니다.지금도 생각나는 삿포로클래식 생맥주입니다.

 

 

맥주가 좋으면 엔젤링이 생기는건 진리인듯합니다.요즘 한국맥주도 충분히 맛은 있지만 아직은 엔젤링이 생길정도는 아니더라구요.맥주를 다 마실때까지 엔젤링이 남아 있는 국산맥주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치킨커리입니다.이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라고 하네요.국물은 기본적으로 비슷하고 메인으로 들어가는 재료만 다른거 같습니다.

 

 

일단 보기에도 커리같아보이지는 않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해장국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매운맛은 40단계까지 있어서 5단계는 하나도 안매울줄 알았는데 적당히 얼큰한맛은 있습니다.한번 맛보면 계속 국물을 퍼먹게되는 묘한 중독성도 있습니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소시지커리입니다.저는 양고기커리와 소시지돼지고기 커리가 제일 괜찮았습니다.원래 물에빠진 치킨은 별로 안좋아하는편이라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제가 주문한 양고기 커리입니다.부드러운 양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가있어서 만족했습니다.구워서 먹는 양고기에 비해 살짝 특유의 맛은 나는 편이지만 양고기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괜찮을듯하네요.

 

 

 

 

 

국물이 좋아서 계속 퍼먹게 되네요.

 

 

커리가 살짝 들어가있는지 노란빛깔을 내던 고슬한 밥도 맛있습니다.

 

 

 

 

 

 

 

 

북해도를 대표하는 음식인 스프커리는 여행가신다면 꼭 드셔보실 음식인듯합니다.작년 삿포로방문때 먹었던 커리디사보이 스프커리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이집이 더 괜찮은거 같습니다.이상 삿포로맛집 삿포로스프커리 맛집 스프커리 가라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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