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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키타큐슈자유여행 고쿠라성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7. 11. 29. 08:41

이번에 다녀온곳은 키타큐슈 고쿠라에 위치한 고쿠라성입니다.

고쿠라에서 유명한 리버워크 바로옆에 위치해있으며 역사는 400년이나된 고쿠라의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고쿠라성 바로옆에 있는 리버워크는 후쿠오카의 캐널시티를 만든 사람이 같아서

비슷한 건축물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리버워크에서 고쿠라성쪽으로 바라보는 뷰도 좋습니다.

겨울에 눈올때 한번 가봤는데 눈오는 모습의 고쿠라성도 너무 멋지더라구요.

 

 

고쿠라성은 13세기 중엽 무렵에는 무라사키강[紫川] 하구 서쪽의 언덕에 있었다고 하지만

에도시대[江戸時代] 전후에 모리카쓰노부[毛利勝信]가 현재의 장소에 성곽을 쌓았고
호소카와타다오키[細川忠興]가 천수각[天守閣] 등을 지었다고 합니다. 

현재 석담 일부와 해자가 남아있고 1959년 천수각과 망루[櫓], 정원, 다이묘야시키[大名屋敷] 등이 복원되었다고합니다.
천수각 내부는 민예자료관으로 꾸며져 있으며,

천수각 최상층의 전망대에서는 리버워크와 시청, 무라사키강 등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고쿠라성은 가쓰야마성[勝山城], 가쓰노성[勝野城],유비쓰키성[指月城], 유킨성[湧金城]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고합니다.

교통은 JR고쿠라역[JR小倉駅]에서 걸어갈수있는 거리이며, 후쿠주사[福聚寺], 아뮤프라자고쿠라[アミュプラザ小倉],
기타큐슈시추오오로시우리시장[北九州市中央卸売市場] 등의 관광지도 구경해보기 좋은곳입니다.

 

 

먼저 고쿠라성옆에 있는 고쿠라성정원의 신사부터 둘러보기로 합니다.

 

 

일본의 성들을 방문해보면 성주변으로 수로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오사카성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지만 좀더 세밀하게 표현된느낌이고 가볍게 둘러볼수있다는점이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한여름에 오사카성 한번 보겠다고 걸어가다가 타죽는 느낌을 받아본 저로써는 고쿠라성의

산책하듯이 둘러볼수있는 고쿠라성이 더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먼저 동쪽의 루문을 통해 진입했습니다.

 

 

 

 

 

 

 

 

 

 

 

일본신사는 항상 정리정돈이 잘되어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때 바닥에 정리된 흙조차도 줄세워놓은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나네요.

 

 

 

 

 

멀리서봤을때는 그냥 나막신이구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바닥이 두개로 된게 아니라 하나로 되있네요.

거의 묘기하시는 수준처럼 보였습니다.

 

 

 

 

 

 

 

 

 

 

 

 

 

 

 

 

 

 

 

 

고쿠라성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성을 보고 온뒤여서 남은 성들은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내진설계의 최강이라고 할수있는 일본에서도 지진으로 처첨히 무너진 구마모토성을 보니

자연앞에서는 무력한 존재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성주변으로 살짝 무지개가 떠있는 모습입니다.

키타큐슈여행지로 가볼만한 고쿠라성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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