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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맛집 삿포로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삿포로징기스칸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8. 4. 9. 23:45

삿포로맛집 삿포로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삿포로 맥주박물관 징기스칸 다녀왔습니다.딱 1년만에 삿포로 방문이었네요.작년 3월말에 다녀온뒤로 1년을 기다렸다가 다녀왔습니다.첫날 삿포로 공항에서 내려서 렌트카 받고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 맥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바로 맥주박물관옆에 있는 삿포로징기스칸에 가기위해서였습니다.여행첫날이고 온통 눈으로 뒤덮여있는 홋카이도의 이국적인 풍경에 다들 기분도 들떠있었습니다.참고로 이글은 삿포로맥주박물관 징기스칸에 대한 아주 안좋은 평가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리뷰이니 참고하시고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삿포로맥주박물관은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주차할수있어서 좋습니다.바로옆에 위치해있는 쇼핑센터도 가볼만한곳이니 시간되신다면 쇼핑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입니다.이 건물은 1890년에 지어질 당시에는 제당회사의 공장이었으나 1987년에 개관후 2004년부터 일반에게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의 지도입니다.

 

 

 

 

 

 

 

 

삿포로징기스칸에 가기위해서는 박물관에서 등록하고 가야합니다.작년에는 바로 가도 괜찮았는데 이번 방문때는 박물관에가서 등록하고 오라고하네요.

 

 

레스토랑 예약하는곳입니다.인원수와 타베호다이 타베노미호다이를 할건지 결정하면 됩니다.타베호다이는 양고기만 120분 무제한 이용할수있고, 타베노미호다이는 양고기와 맥주를 무제한 이용할수있습니다.단,삿포로 클래식맥주는 미포함이며 포함시키려면 추가로 300엔정도를 추가해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표를 가지고 박물관옆 건물로 가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저희 일행은 술을 그닥 즐기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타베호다이 2,900엔로 하기로 했습니다.저는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3명은 타베호다이 저는 타베노미호다이로 가능하냐고 물으니 안된다고 합니다.무조건 한테이블이 메뉴가 같아야 합니다.아쉬운데로 삿포로클래식맥주 한잔 제일 큰사이즈 1,050엔으로 주문했습니다.

 

 

 

 

 

1회용 앞치마도 깔끔하니 좋아보입니다.

 

 

 

 

 

옷걸이에 보면 비닐봉지 안에 옷들이 걸려있는걸 볼수있습니다.생각보다 고기냄새가 많이 나서 저렇게 해두지 않으면 여행내내 고기냄새가 옷에 베일거 같네요.비닐봉지 주면 잽싸게 옷을 넣어서 옷걸이에 걸어두면 됩니다.

 

 

제일 처음에는 별도의 주문을 하지 않아도 2가지의 고기를 가져다 줍니다.냉동된 것과 생양고기로 주는데 냉동이라서 별로고 냉장 생양고기라서 맛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둘다 식감과 맛이 다르고 어느쪽이 더 맛있다고 할수 없을정도입니다.취향에 따라서 주문해 드시면 될듯합니다.

 

 

4명이었는데 닥 반반이었습니다.2명은 냉동슬라이스가 괜찮았고 2명은 생양고기가 맛있었다고합니다.

 

 

맥주박물관에서 주문한거라 크리미한 거품은 기본이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거품도 별로였고 작년에 마셨던것만큼의 감동은 없네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남자4명이서 작은 불판에다 고기올려서 한두점 먹으면 금새 고기가 없어지는데 불도 생각보다 약하고 고기 리필할때마다 엄청 눈치를 줍니다.불이 약해서 불온도를 약간만 올려도 직원이 와서 말도 안하고 온도 내리지를 않나 고기를 주문해도 7-8분뒤에 4조각 가져다 주는거 보고 엄청 실망했습니다.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으나 남자 4명이서 가서 마음껏 고기를 먹기에는 많이 아쉬운부분이 있습니다.작년에는 2명이가서 주문했는데 마감시간이 다되서 정리하느라 안가져다 주는줄 알았는데 올해 재방문해보니 확실히 주문하면 일부러 안가져다 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기주세요 하고 10분정도 기다려서 받은 고기 5점은 그야말로 충격이라 말할수 있겠네요.남자4명이서 10분동안 기다려서 받은 고기가 5점도 웃기고 불판에 올리자마자 또 리필을 해달라고 하는게 왜 눈치가 보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진심 이글을 보시는분이라면 여기 가지마시고 제돈주고 먹을수있는곳을 가거나 나중에 포스팅 올릴 3대게요리와 양고기 무한리필먹을수있는곳을 가시는게 차라리 훨씬 나을듯합니다.한 5접시정도주문하고 나서는 아예 대놓고 안갖다줘서 지나가는 직원들 불러서 두번세번을 이야기해야 가져다 주는데 진짜 줄때마다 5점 6점 가져다 줍니다.남자넷이서 한두점 먹으면 없어지는걸 눈치보면서 먹는건 아닌듯합니다.성인 4명이 총 13만원돈을 지불했는데 눈치보면서 먹을바에는 적게먹더라도 제돈내고 먹는쪽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티비에서 많이 소개되고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인지 혐한?혹은 얄팍한 상술인지 아무튼 이글보시는분은 절대 안가시는 쪽으로 생각하세요.

 

 

기분이 안좋다보니 사진찍고 싶은 생각도 없고 같이간 지인들한테 미안해지는 기분만 들더라구요.

 

 

 

 

 

저희도 기분이 너무 나빠서 이번 주문때는 인상한번 썼더니 이만큼 가져다주면서 또 불을 확줄이네요.불줄여서 익히면 익히는데 10분은 족히 걸릴거 같습니다.

 

 

오기가 생겨서 한번더 주문했더니 5분지나고 가져다 준게 또 4점이네요.참고로 불판도 갈아줄때 일부러 쾅쾅 놓는다는게 느껴질정도 입니다.저는 일본어가 가능해서 약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일행들은 일본어 하나도 모르고 서로 아무말도 안했는데 나오면서 하나같이 하는말이 원래 일본이 이렇게 불친절하냐?눈치가 보여서 먹다가 체할뻔했다는 말들을 하네요.결국 나오면서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하고 무서워서 불편했다고 카운터 직원한테 이야기했지만 아 죄송해요 이정도 늬앙스로 계산만하더라구요.분명 저만 느끼는 부분은 아닐꺼라고 생각을 합니다.아무튼 이글을 보신분이라면 삿포로 맥주박물관에 있는 징기스칸은 안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상 삿포로맥주박물관 징기스칸 솔직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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