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맛집 500엔상자사시미모듬 해풍토

후쿠오카맛집 500엔상자사시미모듬 해풍토(이자카야씨푸드)입니다.

이번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가게중 한곳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훌륭하지만 특히나 500엔사시미상자모둠이 가장 좋았습니다.

술한잔하기 좋은 메뉴들도 많이 있는편이고 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네요.

 

 

한7시쯤 방문했는데 가게앞에는 줄서서 기다리시는분들이 꽤 있더군요.

요즘 많이 뜨고있는 장소라서 한국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게는 거의 만석상태입니다.

오래는 아니지만 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할수있었습니다.

 

 

 

 

 

 

 

 

 

 

 

오늘 가장 기대되는건 역시나 500엔 상자사시미모듬입니다.

메뉴판에는 2인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양이 많지않은 저한테도 2인분은 아니네요.

그냥 상자하나당 1명이 먹어도 괜찮을 거같네요.

참고로 자릿세는 380엔정도이고 모든가격에는 세금이 포함된 금액은 아닙니다.

상자사시미모듬을 주문할때 일반참치는 500엔이지만 주도로700엔

오도로900엔으로 주문할수도있습니다.

 

 

맥주는 기린클래식 병맥으로 입가심부터 해줍니다.

 

 

직원분의 추천으로 주문했던 이토소츄한병도 주문했습니다.

요즘은 사케보다 쇼츄쪽을 자주 주문하는거 같네요.

 

 

 

 

 

자릿세 380엔을 지불하고 받은 기본안주입니다.

sns에 업로드하고 인증하면 한명분의 자릿세는 빼준다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상자사시미모둠 3개를 주문했는데

40분이 넘어도 안나오고 20분이나 늦게 시킨 계란말이가 먼저나오네요.

 

 

 

 

 

부들부들한 계란말이는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수없는 맛입니다.

가격은 600엔정도였는데 말그대로 순삭이었습니다.

스시집에서 먹는 달달함은 덜 느껴지는편이지만 술안주로는 딱좋았습니다.

 

 

딱 45분만에 나온 500엔상자사시미모둠입니다.

3개시켜서 양이 이정도가아니라 1개양입니다.

500엔의 가격이라고는 믿기지 않네요.

구성은 방어,광어,연어,참치,새우,구운회로 구성되어있네요.

 

 

 

 

 

 

 

 

 

 

 

 

 

 

 

 

 

 

 

 

숙성회에대해 잘 모르시는분들이라면 느물거려서 별로라고 생각할수도있습니다.

일본에서 사시미를 드신다면 대부분 숙성이 되서 나오는 회라서

우리나라에서 먹는 쫄깃한 식감과는 다를수있습니다.

저는 확실히 숙성이 제대로된 숙성회쪽을 더 선호합니다.

잡아서 바로먹는 회는 말그대로 초장맛에 식감으로 먹는느낌이라면

숙성회는 간장은거들뿐, 사시미의 고소한맛을 그대로 느낄수있습니다.

 

 

구운사시미도 너무 괜찮았네요.

 

 

이날 최고의 생선은 역시나 참치였습니다.

아무리 제철생선이 맛있다고 하지만 클라스는 변하지 않는법!

최고의 사시미는 참치인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으로 마무리합니다.

생각외로 너무 괜찮았던 우동까르보나라였습니다.

 

 

 

 

 

베이컨이 두껍지만 불로 미리 바싹하게 구워서 식감도 좋았고,

고소한 크림소스와 우동이 의외로 잘어울렸습니다.

음식이 늦게 나온거만 빼면 술한잔하기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후쿠오카맛집 500엔상자사시미모듬 해풍토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