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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삿포로자유여행 삿포로가볼만한곳 북해도개척마을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7. 10. 16. 09:00

 

삿포로자유여행 삿포로가볼만한곳 북해도개척마을리뷰입니다.

올봄에 북해도 여행다녀왔을때 들렀던 북해도개척마을입니다.

3월말이었지만 밤에는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리고 낮에는 봄까지는 아니지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정도의 날씨라서 눈이 내리고 녹는 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날 북해도개척마을을 방문했을때도 전날밤에는 앞이 보이지않을정도로 눈이내렸고,

다음날에는 봄기운이 느껴질만큼 따스했던 날이었습니다.

가을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바로 늦겨울 혹은 초봄의 날씨입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30분 버스로 40분거리에 위치해있는곳입니다.

 

 

눈의 왕국을 보는듯한 느낌이 물씬풍깁니다.

 

 

 

 

 

 

 

 

북해도개척마을의 미니맵입니다.

대략 천천히 둘러보면 2시간정도 소요될듯합니다.

맵으로는 작아보이지만 둘러볼곳이 많아서 다 들어가보면 더걸릴지도 모르겠네요.

 

 

입장료는 800엔입니다.

볼거리가 많고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합실의 의자도 오래된 느낌 그대로의 것을 사용하고있네요.

 

 

신삿포로역까지 운행되는버스도 있습니다.

시간표는 잘보고 돌아갈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삿포로 옛시청의 모습입니다.

북해도개척마을은 한때 일본에서는 너무 추운지역이라서 불모지처럼

버려두었다가 19세기 말에 들어서 개척후 현재의 북해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100년을 기념해 1983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해도개척마을의 모든 건물은 해체후 다시 복원한게 대부분이라고합니다.

옛것도 소중히 다룰줄아는 정신은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멀리서 봐도 열정적으로 사진을 담고 계시는분이십니다.

이 도로가 북해도개척마을의 메인도로이며,

가운데 놓여있는 선로는 말이 끄는 노면전차입니다.

요금은 270엔정도이며 북해도개척마을시작에서 끝까지 타고 갈수있습니다.

 

 

 

 

 

눈이 내리는건 아니지만 바람이 불자 눈이 내리는것처럼 표현된 멋진 모습입니다.

꼭 동화속 한장면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라 지금도 설레입니다.

 

 

 

 

 

북해도개척마을의 모든 건물은 내부에 들어가볼수있으며 관리도 너무 잘되어있습니다.

합천테마파크나 순천드라마세트장도 이렇게 조금더 비싸게 받더라도

제대로 깨끗하게 관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옛날 푸세식 화장실도 깨끗한 느낌입니다.

 

 

 

 

 

 

 

 

다다미방의 모습도 제대로 잘 볼수있네요.

 

 

일본은 옛날부터 주방이 실내에 있어서 편리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집이 아마도 청어를 잡아서 부자가 된 집인듯합니다.

벌써 반년이 지나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술을 만드는 양조장의 모습도 볼수있네요.

정리정돈이 잘되어있어서 보기만해도 장인정신이 느껴지는듯합니다.

 

 

입구에 있는 우산걸이도 제대로 맞춰져있네요.

 

 

건너편에는 삿포로 파출소도 그모습 그대로 옮겨놓았네요.

 

 

 

 

 

동네에 작은 의원의 모습도 볼수있습니다.

 

 

이곳은 사진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건물이 상당히 신비스러웠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조로된 2층건물이 2개로 연결되어있어서 저는 들어가보는것만을도 설레였거든요.

 

 

 

 

 

 

 

 

 

 

 

 

 

 

 

 

 

 

 

 

 

 

 

북해도개척마을은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러 와도 너무 좋을듯합니다.

하얀 눈이 날리는 날이라면 더욱더 로맨틱한 느낌일듯합니다.

 

 

 

 

 

제설장비와 철제용품을 제작하는곳도 있습니다.

대충 허투로 만들어놓지 않고 그대로 재현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여기는 우체국이겠네요. 

 

 

파출소 내부에는 마네킹이 있어서 놀람주의입니다.

 

 

 

 

 

 

 

 

북해도 신문사의 모습입니다.

 

 

북해도 여행한다면 항상 키높이만큼 치워져있는 눈을보는건 일상입니다.

첫날은 이만큼 쌓여진 눈을 본적이 없어서 놀랐지만 몇일있다보니 익숙해져가네요.

 

 

 

 

 

 

 

 

 

 

 

봄날같은 햇살이 내려쬐자 지붕에 있는 눈이 녹아서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북해도는 워낙 눈이 많이 쌓여서 건물들이 대부분 뾰족하고 높은게 특색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북해도개척마을은 시간여행을 한것같은 기분도 들지만,

그냥 오래된 시골마을을 둘러보는거같은 느낌이라 너무 좋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서 여유를 즐기면서 둘러보기 너무 좋은곳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타루오르골당보다는 이쪽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삿포로자유여행 삿포로가볼만한곳 북해도개척마을리뷰였습니다.

 

 

입장료는 대인800엔,대학생,고등학생 600엔이며,

영업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4시30분 휴무일은 매주월요일입니다.

다만 5월1일부터 9월 30일 하절기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무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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