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후쿠오카맥주공장
- 나가사키가볼만한곳
- 진천동맛집
- 이즈하라가볼만한곳
- 기린맥주공장
- 후쿠오카가볼만한곳
- 동성로술집
- 대구수성못맛집
- 대구돌스냅
- 후쿠오카맛집
- 큐슈자유여행
- 텐진맛집
- 상인동맛집
- 후쿠오카자유여행
- 대구만두맛집
- 대구시내맛집
- 란제리소녀시대촬영지
- 동성로맛집
- 홋카이도자유여행
- 나가사키자유여행
- 이즈하라맛집
- 북큐슈자유여행
- 두류동맛집
- 대구가볼만한곳
- 후쿠오카여행지
- 김광석거리맛집
- 대봉동맛집
- 하카타역맛집
- 대구돌잔치스냅
- 대구소규모돌잔치스냅
- Today
- Total
대구사는아재블로그
대구수성못술집 수성못이자카야 백경모비딕 본문
대구수성못술집 수성못이자카야 백경모비딕 다녀왔습니다.
수성못은 지금 한창 멋진 단풍들로 가득해있더군요.
단풍구경후에 요즘 오키나와맥주인 오리온맥주를 취급하는 모비딕으로 향했습니다.
오리온맥주는 일본 4대맥주에 끼기는 좀 애매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오키나와를 여행해보신 분이라면 오리온맥주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알수있습니다.
일본현지에서도 잘 판매하지 않는 맥주라서 대구에 생겼다고 하니 반갑네요.
저녁5시30분정도가 되니 이미 주변은 어둑어둑해지네요.
겨울이 눈앞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날씨가 적당히 선선해서 꼭 봄날 벚꽃을 보는 기분이 들어서 연출해보았습니다.
일단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보이는곳 말고도 테이블은 더 많이 있습니다.
제가 상당히 기대하고 갔던 오리온맥주입니다.
오리온맥주가 일본에서는 원래 이름인데 좀 생소한 맥주라서 한국에들어올때
이름을 오키나와 맥주로 바꾼건지 오리온맥주 자체가 오키나와맥주로 바뀐건지는
자세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중요한건 오리온 맥주를 맛볼수있다는게 중요합니다.
제발 그림처럼 크리미한 맥주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오리온맥주외에도 아사히생맥주와 한국맥주는 병맥주로 판매하고있네요.
저간판 너무멋져서 갖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식 이자카야라서 대체로 사시미와 일식을 맛볼수있겠네요.
저희는 랍스터사시미와 오키나와맥주로 일단 주문했습니다.
소주한잔하기에는 나가사키짬뽕탕이나 오뎅나베도 괜찮을듯합니다.
오키나와생맥주가 8,000원으로 조금 비싼편이네요.
기대와 달리 그림과 같은 크리미한 거품은 아니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맥주맛자체는 워낙 맛있는 맥주라서 술술 넘어가네요.
일본에가면 오토시를 지불하고 먹어야하는 느낌의 기본안주입니다.
한국에서는 기본안주에 자릿세를 내지않아도 되서 너무 좋습니다.
가끔씩 일본음식점들어가서 비싼 오토시를 지불할때면 기분이 상당히 좋지않습니다.
싼데는 200엔후반대도 있지만 비싼곳은 600엔대도 지불하고 먹었던기억이나네요.
랍스터사시미 입니다.
랍스터로만 나오는게 아니라 랍스터와 도미,방어,시메고등어,밀치그리고 혼마구로와 광어초밥과
고노와다 타코와사비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초밥입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혼마구로 사시미입니다.
참치회를 너무 좋아해서 끝까지 아껴서 먹었습니다.
도미를 껍찔채 회로 손질해서 껍질부분은 뜨거운물에 살짝 익혀서 나오는 도미회입니다.
몸에 엄청좋다는 고노와다입니다.
해삼의 내장부분으로 상당히 고급음식에 속합니다.
메인 랍스터사시미입니다.
랍스터자체가 귀한음식이라서 양은 조금 적은편이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오키나와맥주에 사시미한점먼저 먹어줍니다.
간장에 단맛은 없는편이지만 랍스터회자차게 달달해서 아주 좋네요.
달달한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회를 먹고있다보면 랍스터의 나머지부분들은 찜으로 나옵니다.
집게다리살하나면 소주한병은 비울만큼 살이 차있네요.
고소한 장도 맥주안주로는 최고라 할만합니다.
적당히 숙성이 잘되어있어서 회중에서는 가장마음에 들었던 방어입니다.
일본깻잎이라 불리는 시소도 있습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적응이 되서 시소만으로도 즐겨먹습니다.
시메사바(절임고등어)도 적당히 고소해서 좋았습니다.
혼마구로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양이 아쉬웠네요.
랍스터회와 입에서 녹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수성못에 단풍구경도 할만하던데 단풍구경하고 수성못 산책후에 들러보기 좋은곳이네요.
이상 대구수성못술집 수성못이자카야 백경모비딕리뷰였습니다.
'국내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조개구이맛집 암남공원 조개구이촌 (2) | 2017.11.20 |
---|---|
대구앞산맛집 두셰프의 돈까스앤마우 (1) | 2017.11.17 |
논현역 양꼬치 맛집 진타이양 (0) | 2017.11.05 |
대구 김광석거리맛집 일본식카레전문점 겡끼카레 (0) | 2017.11.02 |
대구시청맛집 대구교동맛집 혼마구로전문점 산시로 (0) | 201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