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아재블로그

삿포로맛집 삿포로스스키노맛집 돈카츠 마츠노야 본문

해외맛집

삿포로맛집 삿포로스스키노맛집 돈카츠 마츠노야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8. 4. 16. 22:35

삿포로맛집 삿포로 스스키노 맛집 돈카츠 마츠노야 입니다.삿포로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에 있으며 마츠야바로옆에 있습니다.삿포로 일정 마지막날 아침에 일찍부터 다녀야할곳이 많아서 식사할곳이 마땅치 않아서 24시간 영업하는 곳들을 찾다가 발견한곳입니다.원래는 마츠야,스끼야 같은곳을 찾다가 바로옆 마츠야에서 식사하려고 했지만 이미 만석이라 이쪽으로 갔습니다.일본에서 흔히 볼수있는 24시간 밥집들은 왠만하면 괜찮은 곳들이라 다 괜찮을듯하지만 요시노야는 후쿠시마산 야채를 쓰는 기업이라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이라 밥부터 해결하기 위해 들렀습니다.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눈이 내리고 있는 아침이었습니다.저희가 가게 안에 들어가고 5분정도 뒤에는 앞이 안보일정도로 눈이 내렸다는건 안비밀 입니다.삿포로의 날씨는 기상천외하다는 말이 가장 어울릴정도로 눈이 내렸다가 안내렸다가를 반복하는 날씨였습니다.

 

 

마츠야나 스끼야같이 메뉴들도 많이 있지만 이집은 돈카츠류를 전문으로 하는곳인거 같네요.밖에 보이는 메뉴 외에도 자판기에서는 좀더 많은 메뉴를 선택할수있습니다.

 

 

 

 

 

입구쪽에있는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계산후 티켓을 주면 식사를 가져다 주는 방식입니다.한국어 지원도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일행들은 전부 식사류를 주문했지만 저는 마지막날의 아쉬움때문인지 아침부터 맥주를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앞서네요.그래서 새벽부터 생맥세트를 주문했습니다.생맥한잔과 가볍게 즐길수있는 안주정도가 나오는데 50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이네요.

 

 

 

이쪽은 도시락을 포장해서 받아가는 곳이네요.여기는 도시락으로 포장해가는 손님도 제법많은듯합니다.

 

 

소스류는 마츠야나 스끼야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일행이 주문한 스지우동이었습니다.맛은 진한 소고기국물같은 느낌의 우동이었네요.부들부들한 스지가 인상적인 메뉴였습니다.

 

 

 

 

 

역시나 일행이 주문한 가츠동입니다.부들부들한 계란이 덮여있어서 좀더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수있었습니다.구수한 장국도 매력적이었네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작은생맥세트입니다.안주가 약간 초라해보이지만 생맥한잔에 히레카츠와 소시지2개 순두부가 나오는 정도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약간 크기는 작지만 맥주한잔 안주로는 충분했습니다.

 

 

톡톡터지는 식감과 육즙이 많아서 좋았던 소시지입니다.

 

 

 

 

 

부들부들 연두부는 간장 살짝 뿌려서 에피타이저용으로 먹기 딱 좋았습니다.

 

 

 

 

 

거품은 살짝 아쉬웠지만 가격대비 만족합니다.요즘은 아사히맥주가 욱일기 맥주만들어내고 전용잔도 만들어 내는 꼬라지보고는 아사히맥주는 다시는 마시지 않기로 했습니다.공장투어는 공짜니 제가 마셔서 없애겠지만 제돈으로 사먹는일은 다시는 없을겁니다.

 

 

아침식사 해결하기도 좋고 맥주한잔 간단하게 즐기기 좋았던 삿포로맛집 삿포로스스키노맛집 돈카츠 마츠노야 리뷰였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