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렌트카이용시 알아두면꿀팁 무료도로이용하기

일본렌트카 이용시 알아두면 꿀팁 유료도로피해서 무료도로 이용하기
얼마전 오사카여행때 렌트카 이용했다가 멘탈이 탈탈 털렸던 일을 겪었습니다.
바로 유료도로 이용시 요금폭탄 때문이었는데요.
저는 일본여행시 렌트카를 이용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특히나 큐슈지방은 자주 방문해서 길도 조금은 아는편이구요.
큐슈(후쿠오카)와 북큐슈 시모노세키 오키나와 삿포로 등등 왠만하면
외각지역으로 여행할때는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오키나와의 경우 유료도로가 많지 않아서 잘 못느꼈고 삿포로의경우는 3일간 유료도로를
무제한 이용할수있는 카드가 있어서 몰랐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유후인방문때 네비게이션을 잘못봐서 요금을 두세번 냈던 기억도있고,
이번 오사카여행에서는 딱 3분타고 1,300엔을 두번이나 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신고속도로를 타고 카이유칸에서 오사카 시내쪽으로 오는 길이었습니다.
보통은 일본네비와 구글네비를 같이 이용했는데 구글에서는 특히나 유료도로에 대한 개념이 아직없어서
그냥 가장빠른길 위주로 가르쳐 주기때문에 맹신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렌트카 네비는 길을 자세히 알려주지 않습니다.
특히나 jc의 경우는 초행자에게는 너무 어렵기에 저처럼 유료도로요금을 두번세번씩 내야하는
경우도 발생하실겁니다.
한번에 보통 500엔~ 1000엔을 훌쩍 넘는 요금이라서 길잘못들어서 몇번연속 지불하면
정말이지 멘탈이 날아가는걸 느끼실수있을겁니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유료도로를 피해
무료도로로 이용하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유료도로에비해 시간은 조금더 걸리는편입니다.
만약 한시간이상 차이가 난다면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서라도 유료도로를 이용하셔도되지만,
10~20분차이라면 저는 무료도로쪽을 추천하고 싶네요.

 

 

 

먼저 명칭검색으로 검색하실때는 한글번역만 지원되고
검색할때는 일본어나 영어로만 입력이 되니 주의하세요.
저희는 키타츠모리역에서 라멘박물관이 있는 이케다로 검색했습니다.

 

 

 

 

 

 

검색하면 왼쪽에 거리 24.6km 소요시간 45분 요금930엔 이라고 뜹니다.
930엔은 소형자동차요금기준이며 저희는 5인승이라 1,300엔을 지불해야합니다.
왕복요금을 계산하면 2,60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지불해야하네요.
이런식으로 하루에 4-5군데만 돌아도 톨비가 정말 많이 나올거같네요.
참고로 일본은 거리상으로 표시된 반지점까지 가면 요금이 반만나오는게아니라
선불로 도로에대한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개떡같은 방식입니다.
그래서 앞에 설명한것처럼 3분만 타고 잘못갔다 내렸다 다시 반대편으로가면
2,600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발생되는겁니다.
(한가지팁을 드리자면 1,300엔을 지불했던 영수증을 반대편에서보여주면 면제해주시는 경우도있습니다)

 

 

 

자그러면 무료도로로 다시 검색해보겠습니다.
오른쪽 화살표된부분을 눌러줍니다.

 

 

그다음에는 화살표 되어있는곳 회피(回避) 버튼을 누릅니다.
(유료도로사용에관한 항목입니다.)

 

그다음은 탐색개시버튼을 눌러줍니다.

 

 

경로탐색중이네요.
한국어를 지원하는 네비라고해도 메뉴선택등은 일본어라서 주의하셔야합니다.

 

 

시간은 약 20분정도 늘어나고 요금은 발생되지 않네요.
거리도 조금 줄어들었네요.
참고로 실제 1시간5분까지는 아니고 50분정도가 걸리더라구요.

 

 

아무튼 유료도로 때문에 요금폭탄 맞고 멘붕오시는것보다는 10-20분정도 천천히 가시더라도
저는 요금이 발생되지 않는쪽을 권해드리고싶네요.
일반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오히려 편의점에서 차한잔마시면서 진짜
여행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디오나 음악 들으시고 싶으시면
네비게이션과 일체형이라서 네비게이션에서 조작하시면 음악을 들을수있습니다.
오른쪽 하단 AV를 누르시면 FM,AM방송을 들을수있으며 대부분 설정이 안되있어서
채널검색을 통해서 들으셔야합니다.
왼쪽하단 버튼은 누르면 네비게이션 뒷부분 cd삽입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이상 일본렌트카이용시 알아두면꿀팁 무료도로이용하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