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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열대어키우기 대구수족관 아쿠아홀츠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7. 12. 15. 08:30

집에서열대어키우기 대구수족관 아쿠아홀츠 방문기입니다.

처음에는 친구가 열대어 한번 키워보라고 권유해서 시작했다가 어느덧

6개월을 넘어 1년이 다되어가는군요.

그동안 많은 종류의 열대어들도 키워봤고 수초도 나름 키워보면서

실패도 많이 했는데 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관리할수있을만큼만 정도껏

하는게 가장 즐거운 물생활이더라구요.

욕심에 수초도 넣고 열대어도 넣고 막 시작했다가는 관리도 안될뿐더러

금새 질려버릴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는 욕심에 수초도 넣고 이것저것 다 해보싶어서 막집어넣었다가

관리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그냥 열대어만 키우고 어항만 이쁘게 꾸미기로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잡는것도 모르고 막 물갈이했다가 애들 용궁다보내고 그랬는데

이제는 물도 안깨지고 6개월째 용궁간애들이 거의 없을정도로 잘 유지가 되고있네요.

오늘은 대구 두류스케이트장 건너편에 위치한 아쿠아 홀츠에 다녀왔습니다.

출근길에 자주 지나다니는데 이제서야 발견하게 된게 신기할뿐입니다.

 

 

오전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입니다.

 

 

 

 

 

마감시간이 다되서인지 수조를 청소하고 계시더라구요.

지난번에 방문했던 수초닷컴과는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규모는 수초닷컴이 좀더 크지만 열대어의 종류는 여기가 조금더 많은거 같았습니다.

 

 

처음보는 애들이 몇마리있어서 순한애들과 같이 키워도 되는지

꼼꼼하게 물어보고 몇마리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우리 와이프님이 예전부터 키우고 싶어하는 골든볼입니다.

골든불과 생김새는 비슷한데 색깔이 있어서 더 화려한 스카이블루랑입니다.

얘네들은 좀 사나운 경향이 있어서 합사가 어려울거 같아서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열대어 종류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종류별로 한두마리씩은 있어서 중복되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올봄에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실패한 crs 새우입니다.

얘네들은 여름에는 잘 안키운다고 하는데 늦봄 초여름쯤에 시작했다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는 전원 용궁행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물론 집에서 키웠으면 그나마 관리가 좀 되었을텐데 사무실에서 키우다보니

신경못쓴부분이 많았습니다.

 

 

멋지게 꾸며놓은 어항이네요.

나중에 집 넓은데로 이사가면 이렇게 멋지게 한번 꾸며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종사료와 수조관리에 필요한 물품들도 많이 있네요.

 

 

 

 

 

 

 

 

열대어 종류는 수초닷컴보다 조금더 많은거 같았지만 가격은 조금더 비싼거같았고,

수초는 확실히 수초닷컴쪽이 많은거 같았습니다.

저는 첨보는 애들 3종류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꼼꼼하게 포장해주시고 산소주입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상 집에서열대어키우기 대구수족관 아쿠아홀츠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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