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맛집 일본가정식을 즐길수있는 야요이캔

하카타역맛집 일본가정식을 즐길수있는 야요이캔입니다.

지난번여행에서는 저렴한 밥집을 소개해드린적있었네요.

이번여행에서는 아침일찍부터 움직여야 하는 일정이어서

하카타역근처에 24시간밥집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선택의 여지도 없이 야요이캔으로 갔습니다.

그만큼 24시간 밥집중에서는 가격과 분위기 맛을 모두 충족시킬수있는곳이

하카타역 뒷편에 위치한 야요이캔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일본은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곳이 많아서 아침일찍부터

일정을 소화를 하려고 하다보면 조식이 제공되는곳을 제외하면 편의점을 이용하는게 많을겁니다.

편의점이 아니라면 마츠야,요시노야,스끼야등을 이용할수도있습니다만,

야요이캔은 앞에 소개한 음식점들보다는 조금더 퀄리티가 높은 음식을 맛볼수있는곳입니다.

 

 

하카타역뒷편 요도바시카메라 정문 건너편에 위치한 야요이캔의 모습입니다.

24시간 밥집이라서 언제든지 방문할수있는곳이기도 하구요.

 

 

메뉴판은 테이블에과 가게 밖에서도 볼수있으니 메뉴는 미리 정하고 자판기로 가셔서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뒤에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는데 자판기 붙잡고 그제서야 메뉴 선택하시면 여러사람들이

불편하게 되니 자리에서나 밖에서 메뉴를 미리 선택하고 자판기에서 표를 뽑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야요이캔은 계절과 월별로 기간한정메뉴들이 나와서 늘 새로운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키후라이믹스정식으로 하고싶었는데 이번방문은 일행들과

돈카츠특집? 이었기에 모두 돈카츠메뉴로 주문하기로 했거든요.

 

 

가격은 800엔을 넘지 않은 금액들이네요.

 

 

야요이캔의 가장 장점은 밥과 차를 무제한으로 제공받을수있다는 점입니다.

 

 

 

 

 

믹스토지정식입니다.

우리나라 돈카츠나베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부들부들한 계란반죽과 돈카츠의 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있습니다.

돈카츠도 좋았지만 계란반죽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미소카츠정식입니다.

미소카츠는 늘 먹고싶었던 음식이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맛보지 못했다가

대구에서 나고야미소카츠집에서 먹어보고는 엄청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소카츠의 본고장인 나고야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본토에서 즐기는 미소카츠라면

신뢰가 갈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미소소스의 짭짤한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미소카츠입니다.

향과는 다르게 생각보다는 많이 짜지는 않습니다.

미소본연의 맛과 돈카츠의 조화가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짭짤한 미소소스와 계란노른자의 조합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로스카츠정식입니다.

돼지고기의 등심부위로 만들어져서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잡내하나 없이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있는 정통스타일의 돈카츠입니다.

 

 

 

 

 

구수한 일본가정식밥과 로스카츠는 환상이라 할만합니다.

 

 

 

 

 

 

 

 

후쿠오카로 여행하시는분이라면 아침일찍 시작되는 일정에 적당한 가게를 찾기 어려우시다면

야요이캔에 가시면 실패하지는 않을듯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맛과 분위기도 괜찮은곳이라 추천할만한곳이네요.

이상 하카타역맛집 일본가정식을 즐길수있는 야요이캔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