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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유여행 부산가볼만한곳 오륙도와 스카이워크 본문
부산자유여행 부산가볼만한곳 오륙도와 스카이워크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가까운 바닷가도시라서 자주 찾게되는 부산입니다.
물론 대구에서는 포항도 가깝기는 하지만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생긴뒤로
부산도 많이 가까워져서 경산,수성구쪽은 오히려 부산이 더가깝게 느껴지기도합니다.
그동안 부산을 수없이 많이 다녀봤지만 오륙도는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물론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천천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그나마 추운 기운이 잠시 물러가고 따뜻함이 잠시 머물러있었던날이었네요.
오륙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천천히 길을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관광안내소안에서 팜플랫한장 가지고 잠시 부산앞바다의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날이 흐려서 파아란 바다를 담지는 못했지만 내륙지역에 살고있는저로써는
바다는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관광안내소를 나오면 바로 오륙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멋진 경관을 이제서야 보다니 지금껏 부산왔다갔다하면서 뭘했는지 모르겠네요.
길을따라 올라가다보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많이 높은편은 아니고 가볍게 5분정도만 언덕을 올라가면 됩니다.
조그마한 언덕을 넘어서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보여야 하는데....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일들은 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일이라 놀랍지도 않네요.
1년에 한번있는 휴무일 맞춰가기 한달에 한번있는 점검일에 맞춰가기정도는
제가 가지고있는 기본능력인듯합니다.
휴무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유리바닥 보호필름 교체작업으로 미개방하는 날에 맞춰서
찾는 신통방통한 능력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대단한 능력을 지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말고도 신통방통한 능력을 지니신분들이 그나마 많이보여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찾으시는사람들 대부분이 중국인,일본인 같은 외국인이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 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그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입니다.
12mm 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다고합니다.
저도 그 안전함을 한번 느껴보고싶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늘위를 걷고싶습니다.
저는 경험해보지는 못하지만 알아두시면 좋을 개방시간입니다.
오륙도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입장마감은 10분전이니 알아두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경험못했지만 멋진 오륙도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륙도는 때에따라서는 5개 혹은 6개의 섬이 보인다고해서 오륙도라고 지어졌다고합니다.
12만년전쯤에는 육지와 연결되어있었지만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육지와 분리되어져
지금의 섬모습을 띄고 있다고합니다.
6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륙도는
앞쪽에 방패섬과 솔섬이 , 뒷쪽에는 수리섬 , 송곳섬 , 굴섬 , 등대섬 등으로이루어져 있는데,
송곳섬은 뾰족하게 생긴 섬이고 , 굴섬은 규모가 가장 큰 섬으로 섬에는 굴이 있다고합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등대섬은 평탄하여 발섬이라고 했는데,
등대가 세워진 뒤로부터 등대섬으로 불렸고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이라고합니다.
섬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아랫쪽에는 해녀들이 직접잡아서 판매하는 싱싱한 해산물들을 먹을수있는곳도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는걸 극도로 싫어하셔서 불편하게 해드리지는 말아야 할것같습니다.
자꾸만 미련이 남게되는 오륙도스카이워크입니다.
스카이워크는 체험해보지못했지만 오륙도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면서 힐링하고온 하루였습니다.
이상 부산자유여행 부산가볼만한곳 오륙도와 스카이워크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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