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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나리 단지 대구 화원 미나리 홈실토종미나리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8. 2. 15. 22:33

대구 미나리 단지 대구 화원 미나리 홈실토종미나리 명곡토종미나리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미나리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봄이오기전부터 초봄까지는 미나리단지에서 삼겹살구워서 소주한잔 하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만큼 늦겨울 초봄의 미나리는 맛도좋고 몸에 약이될만큼 좋습니다.

지난주에 방문했는데 막 시작했다고 하셨으니 지금쯤이면 한참 일듯합니다.

 

 

평일 오전11시쯤 방문드렸는데 다른곳들은 한파로 인해 물이 얼어서 영업이 안되고

그나마 3호집인 홈실토종미나리집만 영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참고로 대구화원미나리,팔공산미나리,청도한재미나리등은 고기를 직접 준비해가서

구워먹고 미나리나 쌈장,마늘등만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가볍게 컵라면등은 주문할수있기는 하기도 합니다.

 

 

미나리 1단 주문했는데 4명이라고 반반 나누어서 주십니다.

사진에 보이는 미나리는 반정도의 양인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는 준비해간 삼겹살로 먹었습니다.

이날은 가볍게 무알콜맥주와 일반맥주 삼겹살,김치 정도만 준비해갔고,

마늘과 쌈장은 미나리와 같이 사먹었습니다.

상차림은 1인 3천원정도였고 미나리는 1단기준 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미나리 사러 오시는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아직까지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이용하시는분들이 많아서인지

판매는 하지않고 드시러 오시는분들에게만 판매하고있었습니다.

 

 

 

 

 

마늘은 한접시에 천원으로 판매하고있었습니다.

 

 

요즘 꽂혀있는 핏츠 맥주입니다.

살짝 아사히맥주의 느낌이 나서 즐겨마시고 있는 맥주입니다.

 

 

지금 제철 미나리는 요렇게 돌돌말아서 쌈장에만 찍어먹어도 진짜 맛있습니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에 달달한 맛과 특유의 향도 거의 안나고 피를 맑게해주는

효능도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봄이되고 기온이 올라가면 미나리가 질겨지고 특유의 향이 올라오기때문에

초봄까지 먹는 미나리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에 미나리는 소주를 절로 부르기는 하지만

평일 오전이라서 소주는 자제하고 가볍게 맥주로 해줍니다.

물론 운전은 제가 하지 않고 운전자는 무알콜 맥주로 마셨습니다.

 

 

주말에 다녀온 지인분 말로는 11시30분쯤에 갔는데도

겨우 자리잡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있다고 합니다.

12시넘어서는 만석이어서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다고하니 다녀오시려면

점심시간 되기전에 미리 방문하셔서 드시고 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요즘은 청도까지 가서 먹지않아도 좋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사람들이

몰려서 나름 단점이 있기는 하네요.

이상 대구 미나리 단지 대구 화원 미나리 홈실토종미나리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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