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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맛집

삿포로맛집 무제한맥주집 울랄라 URARA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7. 9. 4. 23:38

 

삿포로맛집 삿포로시내맛집 타베노미호다이로 무제한 즐길수있는 URARA

삿포로자유여행 2일째 일정을 마무리 하고 들렀던 이자카야 울라라입니다.

삿포로 시내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도 무제한으로 안주와 술을

즐길수있는 타베노미호다이가 매력적입니다.

타베호다이 : 일정시간동안 안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수있음

노미호다이 : 일정시간동안 술을 무제한으로 즐길수있음.

일정시간은 가게마다 정해진게 다르지만 보통은 2시간이 가장흔합니다.

 

 

사실 이날은 배틀트립에 나왔던 장도연,박나래가 방문했던 스프카레집 커리디사보이를 방문했다가

때마침 휴무날이라서 급하게 변경해서 들렀던 집이 여기입니다.

타베노미호다이를 2,980엔에 먹을수있다니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편입니다.

보통 일본여행시 나마비루한두잔은 식당을 갈때마다 꼭 먹는편입니다.

하지만 한잔에 5-600엔정도 하는 나마비루의 가격은

부담스러워서 왠만하면 2잔이상은 잘 안마시는데

이런 무제한리필집을 이용하는것도 좋은방법인듯합니다.

 

 

 

 

 

이집도 보통의 타베노미호다이 가게들처럼 120분(2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즐길수있네요.

하지만 메뉴판에보니 2,980엔에는 생맥주와 하이볼과 칵테일 종류는 빠져있습니다.

위에 메뉴를 이용하시려면 300을 추가해서 총 3,280엔으로 이용하셔야 맥주무제한이 가능하네요.

이날 생맥주를 총 7잔정도를 마셨으니 작은사이즈 나마비루 400엔정도를 감안하면 그리 손해본거같지는 않네요.

 

 

 

 

 

이용시 주의사항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꼬치구이를 주문할때 한메뉴당 2개씩주문할수있고

라스트오다는 요리는 30분전 드링크는 20분전에 주문해야한다는 내용만 아시면 될듯합니다.

 

 

 

 

 

저희는 타베호다이로 이집에서 추천하는 샤브샤브와 꼬치구이와 쿠시카츠정도를 주문했습니다.

샤브샤브는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부위입니다.

 

 

빈속에 먼저 나마비루로 달래봅니다.

나마비루는 일반적인 이자카야의 400엔짜리 작은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역시 거품이 좋아서 다 마실때까지 위에 깔려있는모습입니다.

 

 

일본 이자카야에 가면 흔히볼수있는 기본 양배추절임입니다.

 

 

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도 푸짐하게 내어주십니다.

 

 

 

 

 

샤브샤브해먹을 돼지고기입니다.

뒷편에 빨간색부위는 소고기가 아닙니다 돼지고기의 부위라고하던데

오래되서 기억이 잘안나네요.

 

 

샤브샤브의 육수가 끓여지는동안 꼬치와 쿠시카츠가 먼저 나옵니다.

츠쿠네와 삼겹살,닭다리살과 쿠시카츠들입니다.

 

 

꼬치들은 불맛이 은은하게 나서 맥주와 궁합이 아주 좋았네요.

 

 

두번째 나마비루입니다.

한두어번 마시면 사라질정도네요.

 

 

 

 

 

 

 

 

육수에 야채를 넣고 끓기시작하면 드디어 고기를 넣어주면 됩니다.

 

 

벌써 세번째 잔이네요.

맥주는 배가부르기때문에 좀 빠르게 마셔주었습니다.

사실 노미호다이는 처음이라 몇잔만 마시고 나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 부담스러운 가격때문에 한두잔만 마시고 숙소에서

캔맥주 먹던걸 생각하면 이런데서라도 실컷마셔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쿠시카츠들도 나쁘지 않네요.

무제한이라 품질이 떨어지거나 미리 튀겨놓은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주문하면 나오는것처럼 퀄리티도 좋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먹어보는 돼지고기샤브샤브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돼지고기라서 좀 냄새가 나거나 맛이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안그렇습니다.

오히려 소고기보다 더 담백한맛이 느껴져서 많이먹어도

소고기쪽보다 훨씬 덜 질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때쯤 배가 너무 빵빵해져서 서서히 먹고 마시는 속도가 떨어질때쯤이었네요.

 

 

함께하신 형님은 끝도 없이 먹고 마시더군요.

리스펙~~~

 

 

 

 

 

 

 

 

샤브샤브 고기도 3번정도는 주문해서 먹었고,

맥주도 총7잔 정도는마신듯합니다.

저는 사실 많이 먹는편이 아니라서 먹는게 좀 고통스러웠지만

많이 드시고 술도 잘드시는분이라면 3천엔정도에 2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술과 안주를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다음번 삿포로 방문할때도 이집은 꼭 방문하고싶네요.

그때 먹었던 돼지고기 샤브샤브의 맛을 잊을수가 없을정도네요.

이상 삿포로맛집 삿포로시내맛집 타베노미호다이 울랄라 URARA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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