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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에 대해 알아봅시다.

감성만두포토그라피 2017. 8. 23. 06:04

 

오늘은 24절기중 14번째 절기인 처서입니다.

처서가 되면 무더위가 한풀꺽이면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때이기도 합니다.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 되는 처서에대해 알아봅시다.

 

 

처서의 정의는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처서(處暑)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고합니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라고하네요.

처서와 관련된 속담으로는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등이 있습니다.
그만큼 여름에 힘이 센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힘이 한 풀 꺾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서 때의 날씨는 한 해의 농사가 잘 되는지,

못 되는지 점칠 수 있는 중요한 역할도 다한고합니다.

 

그리고 처서에 먹는 음식으로는 복숭아,추어탕,칼국수등이있습니다.

저도 어제 복숭아를 먹었는데 이시기의 복숭아는 너무 달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몸을따뜻하게 해주는 추어탕과 칼국수도

처서에 먹기 좋은 음식이라니 다들 한번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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