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아재블로그

오늘은 24절기중 14번째 절기인 처서입니다. 처서가 되면 무더위가 한풀꺽이면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때이기도 합니다.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 되는 처서에대해 알아봅시다. 처서의 정의는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처서(處暑)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고합니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라고하네요. 처서와 관련된 속담으로는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

삼성이 소셜미디어서비스 싸이월드에 투자를 결정했다고합니다. 삼성관계자는 22일 "그룹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가 최근 싸이월드에 50억원 정도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합니다. 삼성벤처투자사는 삼성그룹의 벤처 및 스타트업 전문 투자회사라고 하는데, 유망한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등에 자금을 지원해 기술을 강화할 목적으로 다양한 투자를 이어가고있다고 합니다. 삼성이 싸이월드에 투자하기로 결정되고난뒤 예전 얼짱출신 연예인들이 재조명되면서 실검에도 등장하고있네요. 저는 예전 원조 얼짱인 강민경씨가 가장 인상깊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씨엔블루 정용화씨도 고등학교시절 싸이월드에서 인터넷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하네요. 저도 오랫만에 제 도토리나 확인하러 들어가봐야겠네요. 싸이월드라고 하면 뭔가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거 같네..

후쿠오카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미야지다케신사입니다. 미야지다케신사는 멋진 일몰을 볼수있는 신사이며 CF촬영지로도 유명한곳입니다. 후쿠오카 도심에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도시 외곽지역에 위치해있으며, 한적한 시골풍경도 느낄수있는 멋진곳입니다. 후쿠오카 미야지다케신사 가는법은 차차 설명할텐데, 저는 하카타역에서 JR을타고 후쿠마역에서 내려 버스를타고 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가는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후쿠마역에서 내려 버스를타고 미야지다케신사앞으로 갑니다. 하카타역에서 후쿠마역까지 25분정도소요되었고, 후쿠마역에서 미야지다케신사까지 버스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첫번째도리이에서 두번째 도리이까지는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유명한 관광지인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満宮)처럼 신사까지 ..

효리네 민박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정담씨에 대해 관심들이 많이 생기고 있네요. 저는 효리네민박을 제대로 보고있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나올때마다 부분부분만 시청하고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정담이의 장면이 나오고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방송에서 흔히 볼수있는 설정? 이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청각장애가 있으시다고 합니다. 현재 피팅모델로 활동하고있어서인지 몸매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정담이는 처음부터 청각장애가 있었던건 아니고 중학교 2학년때부터 한쪽귀가 들리지 않기 시작했고, 나중에 수술을 했지만 그뒤부터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일상사진을 공개한 정담이- 수술후에 의사선생님께서 들릴꺼라고 이야기하셨는데 5개월이 지나도 안들려서 많이 우울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괜..

8월22일~23일 양일간 스테이크 할인행사중이네요. 서로인부위는 소의 허리윗부분 허리등심에서 추출한 비교적 부드러운 부위라고합니다. 원래는 28,900원이지만 오늘과 내일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판매하고있으니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네요. 조건은 스테이크포함 3만원이상이면 된다고하니 부담없이 즐길수있겠군요. 저는 내일 점심때 들러서 런치로 즐겨야겠습니다. 이상 아웃백행사메뉴 소개였습니다.

큐슈여행지중 가장 유명한곳이기도하며 일본여성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여행지10곳중 한곳인 유후인! 유후인을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역부터 시작해서 긴린코호수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맛집들이 너무 많아서 하루 이틀 여행하면서는 다 먹어볼수도 없을만큼 먹거리들이 많은곳입니다. 오늘 소개할 B-SPEAK 는 부드러운 플레인롤케익을 먹을수있는곳이며, 이른시간이 아니고서는 줄을서야 구입할수있는곳입니다. 이날도 매장앞에는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고있네요. 예전에 제가 처음 일본방문했을때쯤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별로 없어서 큐슈지역 여행지는 비교적 한산한편이었는데, 요즘은 어딜가나 줄을 서야 하더라구요. 유후인까지 가는 버스나 기차표조차도 구하기 힘든정도라서 요즘은 왠만하면 렌터카를 이용하는편입니다. 대략 20분정도를 기다리..

오늘 소개할곳은 상인동 월배맛집인 김해뒷고기 집입니다. 작년 겨울쯤 처음가보고 그뒤로 계속 자주 가는곳이 된곳입니다. 사진찍어놓은때는 겨울이었는데 벌써 한해가 지나고 여름도 거의 끝나갈때쯤에 올립니다. 요즘은 확실히 처음방문했을때보다 손님이 많아 진거 같네요. 지금은 이때보다 가격이 500원 오른 1인분 6,000원입니다. 신선한 뒷고기를 생각하면 저렴한 금액입니다. 참고로 뒷고기는 남은고기를 파는게 아니라 맛있는 부위지만 그양이 얼마 안되서 몰래 뒤로 빼서 먹을만큼 맛있는 부위라고 뒷고기라고 한답니다. 숯역시도 참숯으로 쓰셔서 화력이 특히나 좋습니다. 고기의 육즙을 그대로 잡아주니 말입니다. 뒷고기 3인분입니다. 고기가 땟깔이 참좋습니다. 이집은 고기의 질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멜젓이라는 소스가 고..

오늘은 대구가볼만한곳 대구여행지중 한곳인 두류동미로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필름카메라 느낌으로 담아보았는데요 거친느낌이 싫어서 최신카메라로 바꾸던 시절이있었지만, 요즘은 예전에 사용하던 오래된 카메라의 거친사진의 느낌이 좋아지네요. 사실 두류동미로마을은 관리도 잘안되는거같고 볼거리도 생각만큼 많지않지만 오래된 느낌을 표현하기에는 좋은장소인듯합니다. 두류1,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시면 바로앞에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이 마치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예전느낌으로 돌아가보기에 좋았네요. 제가 어릴적에는 진짜 이런골목에 집들이 빼곡하게 들어서있었고, 골목마다 또래친구들집이 듬성듬성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이 바로 근처에 살아서 좋은점도 있었지만, 밤에 심부름갔다올때는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왠지 겨울에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