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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는아재블로그
시모노세키자유여행 아카마신궁 둘러보기 입니다.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이며,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방문하는곳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시모노세키는 우리의 아픈역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방문한곳은 시모노세키항에서 걸어서도 갈수있는 아카마신궁에 대해 소개할께요. 가라토시장에서 5분정도면 도착할수있는 아카마신궁의 모습입니다. 아카마신궁 건너편에는 조선통신사상륙기념비도 볼수있습니다. 아카마 신궁은 다른 신궁과 다르게 유난히 붉은 색 안료를 많이 사용했는데 이는 류구의 양식이라고 합니다. 이는 용궁의 일본식 발음이며, 일본 신화 속에 등장하는 해신의 궁전이라고 합니다. 오키나와에 슈리성도 비슷한 류구양식의 건축물입니다. 그리고 아카마신궁에는 안타까운 역사..
대구수성못맛집 대구현지인맛집 참우양곱창 다녀왔습니다. 요즘 대구에서 가장 뜨고있는곳중 한곳인 수성못에 위치해있습니다. 간단하게 운동끝내고 9시쯤 방문했는데도 가게안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네요. 연말을 맞아서 단체회식하러 오신분들이 특히나 많은거 같았어요. 가게곳곳에는 유명하신분들의 사인이나 인증샷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지인과 같이 곱창2인분과 대창1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수성못맛집 참우양곱창에서 나오는 반찬이나 소스류는 김치하나까지도 직접 손질하거나 담그셔서 내어주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기본으로 나온 채소와 반찬들입니다. 대구에서 흔히 볼수없는 갓김치도 직접 담궈서 내주십니다. 곱창,대창 3인분입니다. 처음에 지인과 이접시를 보고 잘못가져온줄 알았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위에 메뉴판에 보니 양념무게..
대구는 짬뽕맛있는집이 유독많은것 같습니다. 진흥반점과 가야성반점 그리고 대동반점이 대구3대짬뽕으로 든든히 받치고 그뒤로 유명한 짬뽕집들이 한두군데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몽짬뽕의경우 경기도쪽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곳입니다. 살고있는곳에 줄서서먹는 짬뽕집이 있는데 본점이 대구라서 저보고 꼭 가보라고 하더군요. 수성못에서 목련시장쪽으로 가다보면 위치해있는 몽짬뽕입니다. 메뉴는 짬뽕과 짜장면으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탕수육까지만 구성되어 있어도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몽짬뽕은 짬뽕을 주문하면 작은 밥공기에 밥을 담아서 줍니다. 짬뽕한그릇이 양이 조금 모자라신분들한테는 아주 좋은 서비스인듯하네요. 저도 양이 많지는 않은데 진흥반점이나 가야성반점을 가게되면 짬뽕다비우고 둘이서 밥하나 주문해서 말아먹곤..
짠내투어오사카 편에 나왔던 오사카성 주유패스로 무료이용하기입니다. 저는 9월태풍이 올때 다녀왔었는데 짠내투어에서는 10월 태풍란이 올때 다녀왔더라구요. 다행히 둘째날 밤에만 잠깐 오사카윗쪽으로 통과해서 거의 태풍은 못느끼고 여행을 잘하고 온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오사카주유패스로 무료관람할수있는 오사카성입니다. 짠내투어에서 갔다와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오사카성의 멋진 모습입니다. 확실히 일본 3대 성의 위엄이 느껴지는성입니다. 오사카성의 매표소까지 걸어서가면 한 20분정도가 소요되며 오사카성까지 서틀버스가 운행되는데 요금은 왕복 500엔 편도 300엔으로 운영됩니다. 태풍의 영향권이라서 그런지 구름이 다이내믹한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성주변의 모습들이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9월이라지만 ..
홋카이도자유여행 눈의왕국 비에이풍경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올해 3월말쯤에 방문했을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한국은 봄맞이가 한창이던때 홋카이도는 아직 겨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었습니다. 낮에는 약간 따뜻함을 잠시 보여주다가도 밤이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한겨울의 날씨와 엄청난 양의 눈을 뿌려주었습니다. 이날 사진들은 철학의나무를 찾기위해서 여기저기 헤메다가 찍은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온통 눈밭이고 다니는 차들도없고 인적도 드물어서 결국 철학의나무는 찾지못했습니다. 삿포로시내에서 출발해서 2시간을 넘게 달려서 도착한 비에이의 모습입니다. 온통 눈으로 덮여있는 눈의 왕국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남부지방에서 살고있어서 1년에 눈을 볼수있는날도 많이 없고, 사진처럼 쌓은 눈을보는 풍경은 몇년에 한번..
상인동맛집 상인네거리 선산곱창리뷰입니다. 지난 여름인가 방문했던곳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적게되네요. 집에서 가까운곳이라 가끔 소주생각날때는 들리곤 하는집입니다. 상인네거리 상인역에서 걸어서 3분도 안걸리는곳에 있는 이동근선산곱창입니다. 체인점이라서 대구 어디서든 만날수있는곳이기도 하구요. 체인점이 아닌경우는 거리가 좀 멀면 술을 포기해야하지만 체인점은 집근처에서도 쉽게 찾을수있으니 술한잔하고싶을때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곱창외에도 막창이나 삼겹살등도 판매하고있네요. 건물의 느낌이나 인테리어는 새거같은데 메뉴판은 아주 클래식한 느낌이네요. 저희는 선산돼지곱창전골로 주문했습니다. 맛있게 먹는방법은 한번쯤은 숙지해두시면 좋을거 같네요. 돼지곱창전골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푹 끓여서먹으면 소주안주로는 최고인듯합니다..
오랫만에 네스프레소매장 방문이네요. 네스프레소 기계구입하면서 웰컴팩과 두번째 캡슐구입할때만해도 대구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있었던 매장이 대구현대백화점으로 옮겼네요. 하긴 지난번에 두번째 구입할때 캡슐을 종류대로 다 구입해서 이거 먹는데만 몇달이 걸려서야 다먹게 되었네요. 새로 옮긴 대구네스프레소매장은 대구현대백화점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확실히 지난번보다는 뭔가 더 넓고 깔끔한 느낌으로 바뀌어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매장에 들어서면 화려한 캡슐들이 잘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맨날 마시는종류만 마시면서도 사고싶은건 이것저것 많은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제가 네스프레소기계 구입할때 광고에서 보던 모델이 이제야 출시가 되었네요. 분명 이거사려고 갔는데 없어서 라시티마터치로 구매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살걸그랬나..
집에서열대어키우기 대구수족관 아쿠아홀츠 방문기입니다. 처음에는 친구가 열대어 한번 키워보라고 권유해서 시작했다가 어느덧 6개월을 넘어 1년이 다되어가는군요. 그동안 많은 종류의 열대어들도 키워봤고 수초도 나름 키워보면서 실패도 많이 했는데 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관리할수있을만큼만 정도껏 하는게 가장 즐거운 물생활이더라구요. 욕심에 수초도 넣고 열대어도 넣고 막 시작했다가는 관리도 안될뿐더러 금새 질려버릴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는 욕심에 수초도 넣고 이것저것 다 해보싶어서 막집어넣었다가 관리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그냥 열대어만 키우고 어항만 이쁘게 꾸미기로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잡는것도 모르고 막 물갈이했다가 애들 용궁다보내고 그랬는데 이제는 물도 안깨지고 6개월째 용궁간애들이 거의 없을정..
동성로맛집 동성로돈까스 일본식돈까스전문점 이찌로 다녀왔습니다. 전날 음식프로그램보는데 어찌나 바삭한게 땡기던지 휴무일 아침부터 가볍게 운동다녀온뒤로 이찌로돈까스로 갔습니다. 이날 갑작스러운 한파로 날씨가 무지 추운날이었네요. 돈까츠종류가 많아서 한참 고르다가 일단 추워서 안에들어가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선택장애가 있는 저한테는 메뉴고르기는 항상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전날 술한잔 하신 와이프님은 김치치즈돈까츠나베로 저는 기본인 로스까스로 했습니다. 로스까스는 돈등심으로 만든 담백한 돈까스입니다. 소스는 돈까스소스와 야채드레싱소스 시치미가 준비되어있네요. 로스까스에 먹을 깨부터 내어주십니다. 정성스레 곱게 갈아서 돈까스소스와 같이 먹으면 됩니다. 큼지막한 히레까스입니다. 곱게란 양배..
당일치기로 시모노세키둘러보기 시모노세키여행기입니다. 당일치기이지만 총 2박3일의 일정으로 가능합니다. 왜 당일치기냐 물으신다면~~ 전날밤8시30분에 부산에서출발하는 배를타고 아침8시에 시모노세키항에서 나와서 시작하는 일정이고 오후 6시에 배를타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빠르게 비행기를 이용해서 여행하는것도 장점이 있겠지만 저는 이른 큰배를 이용해서 즐기면서 다니는편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시모노세키는 주변에 모지코,고쿠라등이 모여있어서 조금 빠르게만 움직인다면 충분히 당일에 다 돌아볼수 있을정도입니다. 아침 8시에 시모노세키항을 나와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시모노세키항을 나오면 가장먼저 볼수있는 유메타워입니다. 배타기전에 해질녁에 관람하시는쪽을 추천드립니다. 스쿼트로 평소 운동을 하셨다면 올..